놀이방 꾸며봤습니다.
꽁스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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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1.02.18 01:31
안방을 놀이방으로 쓰다가
와이프님께서 그만 안방을 내놓으라하셔서
애 장난감방 정리하고 가족 놀이 공간 겸
제 아지트방이 되었습니다.
방 합치면서 로보트 장난감은 나눔하고
레고만 남겨뒀습니다.
닌자고랑 슈퍼마리오 좋아해서
나오는건 대부분 사주는중이긴한데
레고 역시 공간차지를 너무해서
놔둘공간이 부족하네요.
정리가 안되서 놔둘수 있는건 놔두고
분해해서 통에 담아두었는데
다시 조립할 엄두가 나질 않습니다.
애도 한번 조립해본건 다시 조립하질 않더라구요.
와이프님께서 허락해주셔서 사본 사볼인데
처음에 가져왔을때보다 열정이 식긴 했지만
간간히 재밌게 즐깁니다.
동네에 오락실이 한개 있긴한데
뽑기 기계랑 철권밖에 없어서
해보고 싶은 체감형 오락기는
되도록 사서 해보곤 하는데
공간이 더 컸다면
집에 팝픈뮤직 기체랑 유비트 기체도
들였을텐데 공간이 아쉽네요.
구석에 컴퓨터를 놔두었는데 구석에 두다보니
거의 안쓰게 되더군요.
자리 배치를 다시 해보곤 싶지만
체력이 안받쳐줘서 이역시도 힘드네요.
안방에 편하게 널부려놓고 쓰던 물건들인데
방 합치다보니 박스에 넣어서 보관만 하게 되더군요.
더 넓은집에 가면 온전히 게임방으로
꾸미고 싶은데 그게 언제가 될런지 모르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