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투아 NH-P1 팬리스 쿨러의 성능 테스트입니다. 크기 154x152x158mm에 무게 1180g의 거대한 쇳덩어리지요. 처음 설계했을 때는 무게 1.5kg, 높이 165mm였지만 호환성을 개선하기 위해 덩치를 조금 줄였습니다. 

팬리스 쿨러라서 성능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녹투아는 오버클럭이나 온도가 높은 CPU에는 쓰기에 알맞지 않다고 설명합니다.

https://noctua.at/en/noctua-standardised-performance-rating

방열판 재질은 알루미늄, 일반 쿨러보다 방열판 사이의 간격이 넓은데 자연 대류를 통한 냉각 방식이라 그렇습니다. 핀 두께는 1.5mm, 간격은 8.5mm, 핀 숫자는 13개입니다. 

히트파이프는 두께 6mm, 구리 재질, 니켈 도금 처리입니다. 

베이스 플레이트의 크기는 52mm, 두께는 5mm입니다. 

메인보드 위에 장착

메모리 슬롯과의 간섭 없음 

케이스에 장착 

쿨링팬까지 달면 1번 슬롯과 간섭이 생깁니다.

코어 i9-11900K는 10분 후 100도까지 상승, 클럭을 3600MHz까지 줄이니 온도가 대충 억제가 됐습니다. 120mm 팬을 장착하니 OCCT 77도, 시네벤치 80도가 나왔습니다. 터보 부스트 기능을 끄면 팬리스에서 최고 79도, 쿨링팬 사용 시 65도로 떨어졌습니다.

라이젠 9 5950X는 OCCT와 시네벤치 모두 90도까지 올랐습니다. 팬을 사용하면 80도 이하로 떨어졌습니다.